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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물류 허브는 김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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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물류 허브는 김해다"

"후쿠시마 오염수 과학적인 근거 말고는 달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김해고 재학생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 있으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 원하는 바를 잘 성취할 수 있는 젊은 청년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5일 오전 김해고등학교 '홍태용, 다시 낯선 길에서' 주제 특강에서 이같은 희망메시지지를 전했다.

홍 시장은 "지금까지도 계속 의료봉사를 하는 것 같다"며 "지금은 정치적인 개인적인 여정 때문에 잠시 멈추고 있지만, 개인적인 일정이 끝나면 또다시 의료봉사팀으로 복귀해 여러 나라를 다닐 것이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고등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학생 여러분들들은 한 직업, 한 미래 그림만 그리지 말고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여러가지 일에 도전해 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넓은 무대를 여러분들의 활력으로 도전해 넓게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었으면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민선 8기에서 준비하고 있는 가장 큰 역점 사업은 '스마트 물류 플랫폼'이라는 국책 사업을 유치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중대한 사안을 김해지역에다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물류산업은 대한민국을 10대 경제대국으로 끌어올린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 중에 한 분야이다"면서 "단순한 창고의 물주가 아니고 물건을 생산하고 보관까지 해서 항공이나 항만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수출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김해가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지도에서 정상적인 방향으로 위로 쳐다보면 서울과 경기도 밖에는 안 보인다"며 "대한민국 지도를 거꾸로 뒤집어 놓고 김해를 쳐다봤을 때 김해지역 앞에 펼쳐져 있는 것은 태평양이다"고 설명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를 시작으로 태평양을 쳐다보고 김해를 시작으로 해서 동북아를 넘어서 유럽과 미국으로까지 뻗어나갈 수 있는 물류 허브에 가장 좋은 도시가 바로 김해지역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 시장은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걱정이 많이 된다. 하지만 학문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의학이 굉장히 중요하다. 과학적인 근거하에서 판단을 하고 평가를 해야 한다. 김해지역에 있는 수산물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는 예측은 가능하나 그게 우리 인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또 어느정도의 방사능 물질이 거기에 포함이 되어 있을지는 우리가 알 수가 없다. 검사와 과학적인 근거 말고는 달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피력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특강을 마치고 김해고 재학생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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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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