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경기도 평생교육국 등 4개 실국과 정책 현안 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의정정책추진단은 전날 평생교육국, 교통국, 사회적경제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각 실국 소관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평생교육국 현안 8건 △장애인 콜택시 24시간 운영 등 교통국 현안 9건 △경기도 청년정책 강화 및 청년정책 지원 확대 등의 사회적경제국 현안 6건 △경제자유구역 확대 등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현안을 다뤘다.
윤태길 공동단장(국민의힘, 하남1)은 “오늘 정담회는 도의회가 제안하고, 도청에서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협치 순환의 시작”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민생현안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윤경 공동단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추진단은 지역 도의원과 시군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더 나아가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원찬 위원(국민의힘, 수원6)은 “장난감 구매에 따른 가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김태희 위원(민주당, 안산2)은 “안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해 안산시와 실무협의체 구성 및 협의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석규 위원(민주당, 의정부4)은 “3기 신도시 등 택지지구개발을 대비해 체계적, 종합적 대중교통정책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정담회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정윤경·윤태길 의원, 김태희 위원, 오석규 위원, 한원찬 위원 및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청장, 평생교육국장, 교통국장, 사회혁신경제과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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