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27일 문경시청에서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및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은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분담과 협력사항 등을 내용으로 문경시와 대한탁구협회, 문경시체육회 3자 간에 이뤄졌으며, 대한탁구협회는 대한민국 탁구계의 전설인 유승민 IOC 위원 겸 대한탁구협회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와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문경시에 소재하고 있는 국군체육부대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한민국 탁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유승민 회장님과 김택수 부회장님, 두 분을 모시고 뜻 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대회까지 한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지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 및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대회, 45개의 전국단위 체육대회 등 총 73개의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활력 넘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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