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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난동' 30대 신입 경찰, 주민 신고로 출동한 선배 경찰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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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난동' 30대 신입 경찰, 주민 신고로 출동한 선배 경찰 폭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부산경찰청에 직위해제 요청한 상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신입 경찰관이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30대)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 순경은 지난 24일 오후 11시 20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채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순경은 최근 임용돼 정식 발령이 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순경에 대해서는 직위 해제 조치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 부산 금정경찰서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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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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