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9일 제7차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이달곤 의원(창원시 진해구) 전국위원회 부의장에 임명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국위원회는 전당대회 수임사항과 당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기구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원회 의장을 포함한 최고위원과 당 소속 국회부의장, 사무총장,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1000인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최근 국민의힘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극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전국위원회 위상을 강화하면서 신임 부의장을 신규로 임명했다.
이달곤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한 재선 의원으로서 당내 최고 정책통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곤 의원은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당 운영을 통하여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강한 정부여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달곤 의원은 재선 의원(18·21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2009~2010),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2012~2013), 정책위원회 부의장(2020~2021), 대외협력위원장(전)의 경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인구위기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