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민규 사천시의원 “정부 주도 우주항공 인재 양성 필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민규 사천시의원 “정부 주도 우주항공 인재 양성 필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연내 개청·우주항공복합도시 추진단 구성도건의

김민규 사천시의원이 9일 제270회 사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개청에 대비해 정부 주도의 우주항공인재 양성 필요성과 자연친화적 여가 공간으로서의 사천강 조성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민규 의원은 “지난 5월 15일 국민의힘 경남청년지방의원협의회 주재로 대통령실을 방문해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연내 개청, 우주항공복합도시 추진단 구성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청년정책사업 중 현재 진행 중인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과 같은 정부 주도의 ‘우주항공 인재 양성 방안’ 마련도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김민규 사천시의회 의원. ⓒ프레시안(김동수)

김 의원은 디지털 교육 확대 등을 통해 2026년까지 100만 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처럼 우주항공 분야 또한 정부 주도 하에 빠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우주강국인 미국의 NASA는 1958년 8천 명의 인력으로 출범해 1972년 아폴로 계획이 성공하기까지 14년간 약 254억 달러(현재 한화 가치 약 206조 원)의 예산과 40여만 명의 인력이 투입됐다”며 “한국의 우주항공산업은 50년이나 뒤처져 있다. 현 정부에서 2032년 달 착륙을 2045년 화성 착륙을 목표로 삼은 것을 고려하면 대대적 인력 양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사천읍과 정동면 일대를 흐르는 사천강은 우주항공테마공원과 인접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지만 사천교부터 예수교까지 강변도로에는 인도가 없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과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이 일대는 ‘사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을 통해 도비 350억 원이 투입돼 대대적인 정비가 진행되고 있으나 해당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될 도로에도 인도가 없어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또 “올해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청년공간, 시립도서관이 준공되면 이 일대를 찾는 시민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인도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민규 의원은 “사천강 일대 자연 친화적 여가 공간도 필요하다. 지역내 사주쳔년교에서 예수교까지 약 1.2킬로미터의 저수호환구간은 여가생활이 가능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예수지구 2.6킬로미터 구간 새롭게 조성되는 도로에는 인도를 조성해 시민들이 안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