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소비자의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온라인 유통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마케팅 홍보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50개의 업체를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대상 업종이나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직영점 등은 제외된다.
공고일(6월 5일) 이후 발생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활동 및 비용에 한해 실제 증빙된 소요비용을 기준으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일까지 마케팅 홍보비 지출이 완료되어야 한다.
온라인 마케팅은 키워드 광고, 배너 광고, 소셜 마케팅, 오픈마켓, 홈페이지 제작 등을 포함하며, 오프라인 마케팅은 홍보 플래카드, 전단지, 판촉물, X-배너 제작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어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고, 시청 소상공인과를 방문하여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높은 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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