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화암 힐링·아트하우스 조성

65억 들여 힐링센터·레지던스 시설 설치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화암 힐링&아트하우스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화암관광지 내 자연 속에서 힐링과 휴식할 수 있는 휴양장소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선 천년의 숲.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정선군

기존의 화암관광지(약수지구) 편입시설물 매입을 완료하고 총 65억 원을 들여 화암면 화암리 1183-1번지 일원 7183㎡ 부지에 힐링센터와 레지던스 시설 조성을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하고 2025년부터 시범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해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에 맞는 유연한 사업 추진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군은 화암 힐링&아트하우스가 힐링과 휴식, 문화 체험을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국민고향 정선을 찾는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형 여행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화암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국민고향 정선이 전국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