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재해·재난 대처로 '2023년 국가 재난관리유공'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5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제30회 방재의 날(5월 25일)인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재난피해 극복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등을 포상했다.
이번에 도가 수상한 단체 부문 포상은 국내 339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재난관리 유관 단체 중에서 선정했다.
도는 △24시간 기상감시 및 분석을 통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지난해 집중호우와 힌남노 태풍 피해 당시 응급 복구비 137억원을 비롯해 조속한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통한 신속한 재해복구 추진 △대형 재난에 대비한 광역방재거점센터와 방재 비축창고 66개소 운영 및 재난 조기 극복이 가능한 기반시설 구축 △재난피해자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도는 2017년, 2020년에 이어 올해 국가 재난관리 유공 포상의 영예를 얻었다.
연제찬 안전관리실장은 “다가올 여름에도 풍수해, 폭염 등 자연 재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고 불시에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사회재난에 적극 대처하며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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