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지역국립대학의 현실과 발전방안 포럼’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지역국립대학의 현실과 발전방안 포럼’ 개최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산학협력단(단장 장철성)은 24일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컨퍼런스홀에서 ‘지역국립대학의 현실과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및 대학 혁신 요구 대응을 위한 대학-중앙부처-지역-산업계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원대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권주상 춘천시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허영 국회의원이 지난 3월 27일 대표발의한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과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대학의 혁신동력 확보’와 관련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펼쳐졌다.

포럼은 김헌영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허영 국회의원의 영상 개회사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축전 ▲육동한 춘천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영훈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급변하는 대학교육 환경 속에서 지역국립대학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해 필요한 규제개혁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진형 교육부 대학재정과장, 조인식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남수경 강원대 교육학과 교수, 오범호 서울교육대 교수가 ‘지역 국립대 발전과 혁신’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허영 국회의원은 “학령인구 감소, AI혁신으로 가속화하는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대학의 존립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국립대학회계법 개정안과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에 기반한 풍성한 논의를 통해 지역 국립대의 발전과 혁신의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대학이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미래를 대비한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