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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대형건축공사장 지하안전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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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대형건축공사장 지하안전 합동 점검 실시

오는 24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와 진행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오는 24일까지 관내 공사가 진행 중인 생활형숙박시설 등 대형건축 공사장에 대한 지하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형건축 공사장에 대한 지하안전 점검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양양군은 오는 24일까지 관내 공사가 진행 중인 생활형숙박시설 등 대형건축 공사장에 대한 지하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양양군

양양군은 이를 위해 재해대응·건축·상하수도 담당 공무원과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와 점검반을 꾸려, 지난 22일부터 조산리·주청리·전진리·물치리 생활형숙박시설 등 대형건축공사장(최대굴착깊이 10m 이상) 7개소를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지하층 및 인근 시설물 안전점검 △추락방지 및 대형구조물 안전관리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 확인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하층 구조물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발생 요인 사전제거 등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방지를 위한 점검 및 지도를 실시하고 지적사항은 시정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군은 건설공사 안전관리는 물론 지하공사에 대한 지하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재복 안전교통과장은 “지속적인 관리 점검을 통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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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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