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다한 모범장수기업 찾는다

충남도, 도내 업력 30년 이상 기업 대상 신청 접수

▲충남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충남도청 청사 전경   ⓒ프레시안(이상원)

충남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 선정을 위한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도는 도내 업력 30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충남도 모범장수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본사 및 주사업장이 도내에 소재한 30년 이상 등록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관련 업종으로, 최근 3년 간 10명 이상 고용 기업체에 한한다.

평가 기준은 기업의 업력, 장기고용 유지, 사회적 책임 실천, 직원 복리후생 실천, 핵심 제품·기술 보유, 도 및 정부의 인증 취득 실적, 기술혁신 노력 등이다.

도 관계자는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혜택,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모범장수기업 육성 사업은 오랜 기간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향토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