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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양산~서양산 오가는 직행버스 노선 신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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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양산~서양산 오가는 직행버스 노선 신설 검토

하루 왕복 8회 운행…청소년, 어린이 요금은 일반버스와 동일

경남 동양산과 서양산을 오가는 직행버스가 내년 3월께 운영될 예정이다.

1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신설된 직행버스는 증산차고지, KTX 물금역,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학교, 양산종합운동장, 영산대학교 구간을 하루 왕복 8회 운행한다. 편도 운행 시간은 1시간 내이며 배차간격은 2시간내로 편도거리는 31.5km이다.

요금은 청소년, 어린이 통학생을 고려해 일반시내버스와 동일하며 일반인은 직행좌석버스와 같다.

▲양산시 전경.ⓒ양산시

현재 52번, 56번, 57번 3개 일반노선이 동양산과 서양산을 하루에 38회 다니고 있지만 배차간격과 소요시간 증대 등에 대한 불만이 지속되고 있어 기존노선의 증차나 신규노선 요구가 지속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규노선은 큰 도로 위주로 운행되며 물금역,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학교, 양산종합운동장 등 주요 정류소만 정차하는 직행좌석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운송업체와 세부노선 계획 협의에 더한 오는 8월께 신규 직행좌석 노선신설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양산(물금)~동양산(영산대) 빠른 연결로 접근성 향상에 더한 물금~구도심 원거리 통학불편 해소는 물론 물금역 KTX정차시 동양산 지역 연결로 활성화 제고, 황산공원으로의 접근성 향상 등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리성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인구 40만을 내다 중견도시인 양산시는 도시철도 2개 노선 운행, KTX정차 등 주변 지자체보다 더 다양한 교통수단이 생겨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신규노선이 도입되면 동양산으로의 빠른 연결로 동·서양산 균형발전에 더한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황산공원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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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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