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울산 지역 모든 일반고의 학교 공간이 탈바꿈된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도 대학생처럼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학점으로 졸업하는 제도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2월까지 고교학점제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일반고 대상으로 학교 공간 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 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의 이동수업이 유연하도록 공간을 만드는게 취지이다.
올해는 신정고 등 9개교가 공사를 마쳤으며 내년에는 다운고 등 11개교 2025년에는 호계고 등 2개교가 연차별로 학교 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천창수 교육감은 신정고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변화된 학교 공간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학습 활동과 자기 주도적 교육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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