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종합사회복지관, ‘우리 동네 짜장면 먹는 날’ 진행

화암면 몰운리 지역 어르신 100여 명 참석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신부)은 23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우리 동네 짜장면 먹는 날’을 진행했다.

화암면 몰운2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짜장면 먹는 날’은 화암면 몰운리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3일 정선군 화암면 몰운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우리 동네 짜장면 먹는 날’이 진행되고 있다. ⓒ정선군

이번 ‘우리 동네 짜장면 먹는 날’은 지난해에 이어 정선읍 자율방범대(대장 최윤순), 청소년미래방범봉사단과 더불어 천주교 정선성당의 참여로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짜장면이라는 추억의 음식 제공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최윤순 정선읍자율방범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신부는 “짜장면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추억의 짜장면 나눔을 통해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