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번화가 일대에서 하의를 벗은채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0시쯤 울산 남구 한 거리에서 하의를 벗은뒤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하며 활보한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피해 달아난 A 씨의 도주로를 막아 검거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에서 불특정 여성의 뒷모습이 찍혀있는 촬영물을 발견하고 여죄 여부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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