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OP100 대학을 지향하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몽골 대학과의 교류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 주몽골대사관 김종구 특명전권대사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찾아 양국 대학 간 폭넓은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김 대사는 이날 전북대가 전북의 대표 거점대학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플래그십 대학’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는 것에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몽골 대학들과의 긴밀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구 대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전북대학교의 모습을 접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전북대와 몽골 유수 대학들이 공동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우리대학이 글로벌 Top 100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외국 유수 대학들과의 연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몽골 대학과의 협력 방안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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