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저감장치 및 노후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지난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매연저감장치(DPF), 동시저감장치(PM-NOx)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https://www.mecar.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총 사업비 11억7백만(국비보조사업)으로 저감장치(DPF 및 PM-NOx) 약 82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약 50대를 지원하는데, 저감장치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공고일 전일 기준(23년 3월 6일) 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중 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차량으로 지원금액은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엔진교체 지원 대상은 공고일 전일 기준(23년 3월 6일) 상주시에 등록된 ‘04년 이전 배출가스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로 전액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생계형, 영업용,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차량 소유자는 장치 부착 후 2년간 의무운행을 해야 한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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