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전북 장수군수는 지난 17일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주말인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안전차관과 재해복구 사업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잇단 풍수해대비 적극 행정에 나섰다.
이날 김성호 안전차관과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개정제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편동현)으로부터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소관 시설인 개정제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제당(L=173m, H=21m)유실이 발생한 현장으로, 국비 86억5000만 원을 투입해 제당 및 여수토 재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50%다.
군은 우기가 시작되기 전 최대한 공정률을 끌어올려 제당 월류로 인한 재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재해·재난 관리는 평일·주말, 낮·밤 할 것 없이 상시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책임 있는 지자체의 역할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해・재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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