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 경남 통영에서 개막한다.
통영시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제59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를 통영체육관 일원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부터 3년간 유치한 이 대회에는 겨루기 55개팀 945명, 품새 48개팀 1,651명이 참가한다.
겨루기 경기는 18일~22일 통영체육관에서, 품새·태권경연·태권체조·개인종합격파 경기는 23일~25일 통영체육관과 탁구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해 선수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지역을 방문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한국대학태권도 국가대표시범단' 공연도 선보인다.
통영시는 "지난달 축구대회에 이어 이번 태권도대회 또한 지역경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며 "숙소 위생 점검, 친절 , 바가지요금 근절 등 선수단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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