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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경력직 공무원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7.18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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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경력직 공무원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7.18대1

간호직 18대1, 사회복지 10대1 등 경쟁 치열

강원 태백시가 최근 40명 규모의 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에 총 28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나 평균 7.1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으로 정원이 25명 증가했으나 육아와 질병휴직, 퇴직 등으로 부족한 80명 중 40명을 이달 중 경력경쟁으로 채용키로 하고 지난달 22일까지 서류접수를 마쳤다.

▲태백시 청사. ⓒ태백시

2023년 제1회 태백시 지방공무원 경쟁 임용시험에는 4명을 선발하는 간호직에 71명이 응시해 17.75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14명을 뽑는 사회복지직에는 142명이 접수해 10.1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태백시의 경력경쟁 임용은 전산, 일반화공, 의료기술, 일반환경, 운전직은 각 1명, 일반기계, 일반농업, 보건, 지적, 방송통신 등은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관리 3명, 축산 4명에 달하고 있으나 유일하게 2명을 선발하는 보건직은 1명만 응시해 미달했으며 일반기계와 일반 화공 등 2개 직종은 선발인원과 응시인원이 동일해 대조를 보였다.

태백시는 오는 4일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와 황지중학교에서 필기시험,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면접을 거쳐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경력경쟁 임용시험 응시는 강원도 제한으로 했는데도 보건직은 미달해 아쉽다”며 “다행히 다양한 경력과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응시했으며 이달 말 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40명의 신규 공무원 공개채용은 강원도에서 오는 6월 신규 공무원 채용공고와 원서접수, 8월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9월 임용절차를 진행하면 발령은 9월 말에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직개편 이후 각 부서는 2, 3명씩 정원이 부족해 상당수 부서에서 야근과 휴일근무가 일상이 되었으며 일부 부서는 인력 부족사태 때문에 갈등을 빚는 일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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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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