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국민고향 만들기’ 보편적 복지정책 추진 총력

교통·주거·교육 분야→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국민고향 정선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보편적 복지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교통·주거·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 청사. ⓒ정선군

특히 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열린 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 및 우유 무상급식 전면 시행하는 중이다.

또한, 고등학교 수업료 전액 지원, 교복 및 체육복 구입비 지원, 정선장학회 운영, 고교졸업생 전원 대학 입학 장학금 지원 등 완전 무상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군민들의 안전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정선군 버스완전공영제를 시행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버스공영제 고도화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포함해 오는 2026년까지 91억 원을 들여 스마트승강장 10동 등 승강장 신설·정비에 25억 원, 현재 5대를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13대 추가 도입에 47억 원, 전기버스 충전소 6개소 설치에 19억 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또 군은 산간지역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 및 돌봄서비스, 생필품 서비스 등의 제공을 위해 북부권과 남부권에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해 7800명의 어르신들이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 군민 안전보험보장제도, 군 입영청년 상해보험 가입, 소방취약계층(저소득층 노인세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풍수해 보험 지원,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등 군민 안심케어 5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랜드 주식배당금을 재원으로 하는 군민 모두에게 매년 일정액의 소득을 보장해주는 군민기본소득 지급 추진을 비롯해 공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건립운영, 농업인 수당증액, 사북어린이집 이전 신축, 군립도서관 개관, 노인건강문화관 건립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