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통일강원연구원(원장 송영훈)이 통일부 주관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 최종평가에서 S등급(매우 우수)을 획득했다.
통일부는 대학 통일교육 우수모델 개발·보급·확산 유도 ▲대학생 통일인식 제고 ▲대학사회 통일 논의 활성화 ▲통일시대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통일교육 선도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강원대는 2019년 선정돼 통일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강원대를 비롯해 2019년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되어 4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한 한동대, 인제대 등 총 3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의 사업추진 의지, 사업 성과 관리, 모델 연구‧개발 연구, 강좌운영, 모델 보급‧컨설팅, 선도대학 주요 제안사항 이행 수준 등 6개 지표에 대한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강원대는 통일교육 모델 수립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대학의 사업의지와 지역 거점역할 확대, 평화학 부전공 설치 및 체험 프로그램 특화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평가단은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학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은 평화·통일 미래융합가상학과 설치, 대학원 ‘평화학과’ 및 남북교류협력 아카데미 등 지역밀착 통일교육 운영, 강원도·DMZ 지자체와의 연구사업 연계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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