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우창영)이 개인과 학교,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교육유물을 발굴·수집하는 교육유물 기증 캠페인 ‘옛 교육자료를 찾습니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증 대상은 대전지역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에서 사용된 각종 자료들로 수업시간에 사용했던 각종 교구나 학생 및 교원의 기록물과 증서류 등이다.
또한 교복, 체육복 등 복식자료와 학용품, 명찰, 학생증 등 학생들이 사용했던 물품 등도 대상이다.
신청 유물은 수증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기증되며 상·하반기에 ‘기증유물 소개전’을 통해 전시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를 발급하고‘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기록된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학교, 기관은 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기증원’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우창영 한밭교육박물관 관장은 “주변을 돌아보면 교육유물은 가까이 숨어 있다며 영원히 보존될 교육유물이 전문 박물관에 수집되어 관리될 수 있도록 기증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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