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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전두환 시대면 나 건드리면 바로 지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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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전두환 시대면 나 건드리면 바로 지하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자작곡 가사에 '전두환 시대'를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노엘은 지난 13일 사운드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을 공개했다. 이는 래퍼 플리키뱅이 노엘을 저격하는 'SMOKE NOEL'을 발표한 것에 대한 맞대응이다. 레퍼들은 상대편을 비난하고 저격하는 랩을 공개하면서 ‘디스전’을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래퍼 플리키뱅은 노엘의 음주운전 전과, 경찰관 폭행,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 등을 랩에서 언급했다. 

문제는 노엘이 맞대응으로 발표한 랩에서 ‘전두환 시대’를 언급했다는 점이다. 노엘은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1980년대였으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건드린 플리키뱅을 권력의 힘으로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1년에는 무면허 상태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 요청을 거부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과 아들 장용준(활동명 '노엘'). ⓒ장제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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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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