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지난 2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2년 봉사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코로나 장기화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한 강원랜드 우수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표 봉사단의 우수성과를 함께 공유해 사내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정훈 경영지원본부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우수봉사자 배지 수여, 우수 봉사단사례 발표, 한빛예술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봉사자들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봉사시간 상위 100명으로 이들은 평균 206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보안관리팀 심재규 과장은 총 1995시간 봉사를 행하며 동료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7일간 사례 공모를 통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65개 봉사단 중 우수봉사단 5개를 선정해 이날 봉사 성과를 발표했다.
봉사단 ‘감성쓰다’는 캘리그라피 재능기부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을 돕고 봉투를 제작해 생긴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레인보우’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에코라이프’는 생활속 발생되는 쓰레기를 올바른 분리배출로 재자원화 하는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랑뜨기’는 실뜨기를 통해 판매된 친환경 수세미 등의 수익을 지역단체에 전액 기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아동 청소년의 체력증진에 기여하는 ‘HBC(하이원 배드민턴 클럽)’의 활동도 우수사례로 뽑혔다.
오정훈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봉사자 100인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강원랜드의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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