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최우수기관 선정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분야

강원 정선군은 2021년 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한강수계기금을 지원한 관리청별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설치·운영 등 7개 사업 분야에 대한 사업관리 적절성, 목표 달성 및 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정선군은 14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2021년 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분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정선군

이번 성과평가에서 정선군은 성과 목표 달성률 100% 품질·안전컨설팅에 따른 공정관리 등을 통해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한 것은 물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비 집행으로 예산 절감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14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선군은 하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및 정비로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823억 원을 들여 지장천과 신동읍·임계면 하수관로 정비 등 하수처리 확충 사업 추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