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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화물차, 국립공원서 탄소중립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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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화물차, 국립공원서 탄소중립 날개 달다

국립공원공단, ㈜디피코, 한라대 초소형 전기화물차 시범운행으로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현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디피코(대표이사 송신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6일 강원 횡성군에 소재한 ㈜디피코 본사에서 초소형 전기화물차 시범운영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 현장관리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도입을 통한 청정한 국립공원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과 산학관 협력의 하나로 적극 추진됐다.

ⓒ국립공원공단

㈜디피코는 무공해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국내에서 직접 설계, 생산, 판매하는 전문기업이다.

‘강원형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는 기업으로 12월부터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국립공원에서 시범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지원받은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체류인프라 시설이 갖추어진 야영장과 저지대 탐방로 구간에서 환경 및 시설관리, 순찰,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초소형 전기화물차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부터 ㈜디피코와 함께 이모빌리티산업 발전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중인 한라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기술 개발 지원과 ESG 추진 산학관 협력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과 윤태화 ㈜디피코 수석부사장이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 전달식을 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공단은 이번 초소형 전기화물차 시범운행을 통해 국립공원 현장관리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도입을 통한 공공기관의 저공해자동차 보유비율을 높이고, 이를 통한 강원횡성형 일자리사업의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초소형 전기화물차의 시범운행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무공해 자동차 도입확대를 통한 청정한 대기환경 개선과 지역 전기차 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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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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