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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서 외면받는 전북지역 업무·상업시설…낙찰률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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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서 외면받는 전북지역 업무·상업시설…낙찰률 12.5%

주거·토지는 전국 평균 상회...업무·상업시설은 전국 최하

▲최근 1년 아파트 진행건수 & 낙찰가율 추이 ⓒ지지옥션

경매시장에서 전북지역 주거시설과 토지의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지만, 업무·상업시설은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6일에 발표한 '2022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북 지역은 388건을 경매 진행해 117건이 낙찰돼 낙찰률 30.2%, 낙찰가율 76.2%를 나타냈다.

이중 주거시설은 117건중 43건이 낙찰돼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각 36.8%, 82.9%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낙찰률(22.3%)과 낙찰가율(78.9%) 보다 높은 수치다.

182건이 진행된 토지는 58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1.9%, 낙찰가율은 78.8%로 전국 평균 낙찰률(29.5%)과 낙찰가율(64.5%)을 상회했다.

반면, 전북 업무.상업시설의 낙찰가율은 전국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 기간 전북 지역 업무.상업시설의 경매 진행건수는 72건, 낙찰건수는 9건으로 낙찰률 12.5%, 낙찰가율 49.0%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낙찰률(22.5%)과 낙찰가율(74.0%)보다도 낮으면서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한편, 11월 전북지역 최고 낙찰가율은 김제시 임야로 18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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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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