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신용석)는 휴게소 음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메뉴 3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ESG ex-FOOD’란 지구와 환경을 살피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와 채식주의에 발맞춰 친환경 재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품질과 맛을 향상시킨 건강식 메뉴이다.
올해 최종 선정된 ‘ESG ex-FOOD’는 용인(인천방향)휴게소 ‘콩고기더덕 돌솥비빔밥’, 홍천강(춘천방향)휴게소 ‘얼큰황태순두부 주물솥밥’, 여주(인천방향)휴게소 ‘여주 느타리버섯 크림우동’ 3개이다.
1위로 선정된 용인(인천방향) ‘콩고기더덕돌솥비빔밥’은 다진 콩고기와 더덕, 꼬시래기를 사용한 비빔밥으로 따뜻한 돌솥에 제공돼 남녀노소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홍천강(춘천방향) ‘얼큰황태순두부 주물솥밥’은 홍천에서 재배한 콩으로 직접 제조한 순두부를 여러 재료와 함께 뚝배기에 넣어 만들며, 홍천 쌀로 지은 밥과 함께 제공된다.
여주(인천방향) ‘여주 느타리버섯 크림우동’은 여주 특산물인 느타리버섯과 부드러운 크림우동을 접목한 메뉴로, 칼로리가 매우 낮고 비타민D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새롭고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내 휴게소에서는 올해 중순부터 새로운 메뉴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고객과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맛, 가격, 품질이 뛰어난 음식을 선정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휴게소 이용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휴게소 특화 메뉴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휴게소가 진정한 맛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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