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1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강원도 및 참여 시군·지자체, 강원연합판매사업 참여농협 임직원,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강원연합판매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추진 우수 사무소와 생산자조직,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강원연합판매사업 추진 성과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수상내역은 2022년도 강원연합 판매사업 200억원을 달성한 내면농협(조합장 이성호)과 100억원을 달성한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 인제농협(조합장 박주호), 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유영환), 둔내농협(조합장 오세복),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 임계농협(조합장 손재우)이 우수사무소 표창을 수상했다.
금강농협 진부령양채류작목반 외 9개 생산자조직이 우수 출하조직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농협에 따르면 11월 30일 현재 강원도 통합마케팅 조직의 농산물 연합판매사업 실적은 3183억원이며, 강원연합사업단 자체 실적은 2189억원으로 연도말 까지 최초로 2200억원 초과 달성이 전망 된다.
이 같은 올해 사업실적은 작년 114억원 보다 28배 이상 성장한 결과로 사업시작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하절기 강원도 농산물 성출하시 강원도와 협력하여 농협하나로유통,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에서 강원도 우수 농특산물 기획판매 행사 개최로 47억원의 강원도 농산물을 판매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본부 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지역센터를 구축했다.
11번가, 농협몰, 네이버 등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확대했다.
또한 소비지 맞춤형 농산물 공급마케팅 전략으로 624억원의 직거래 사업실적을 거두었다.
김용욱 본부장은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 농협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금년도 연합판매사업 실적이 사업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2023년에도 강원도 농산물 판매 확대 및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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