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2년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기술이전·거래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관 표창은 산·학·연 간의 다양한 협력기반구축과 기술이전·거래 신뢰성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세라믹 기술의 기술사업화 저변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산업 육성을 위해 1912년 중앙시험소 요업부를 시작으로 2009년 독립기관으로 출범된 국내 유일 세라믹 관련 연구기관으로 지금까지 약 160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특허를 바탕으로 중소 중견기업에 이전 및 사업화지원으로 제품출시에 기여해 오고 있다.
최근 3년간 307건의 기술이전 및 56.7억 원의 기술료 성과를 달성했고 이를 통해 신규고용 165명, 사업화 매출 15억 원을 통해 국가경쟁력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연연계사업화선도모델지원사업, 수요대응형 기업애로해결 유망기술발굴사업 등의 기술이전 주력사업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토대로 활발한 기술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평가된다.
정연길 원장은 “기업들의 수요를 먼저 파악하고 협력하며 연구하고 이러한 결과물을 기업에 이전 및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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