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철강도시 미래 환경도시 구현을 위한 환경오염 감시망 구축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철강도시 최초로 환경부가 선정하는 ‘2022년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로 지정됐다.
이에 포항시는 22일 시청 3층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환경정책기본법에 근거해 2년마다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그린시티’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포항은 경북도 및 철강산업도시 중 최초로 선정됐다.
주요 평가분야는 탄소중립(기후변화 적응, 탄소흡수원, 무공해차 보급, 자원순환), 도시환경(수질 및 물순환, 대기질), 환경시책(주민 환경의식 제고, 대표 환경시책)으로 포항시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판, 트로피, 시상금, 담당자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탄소·친환경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 살고 싶은 도시를 향한 그린도시 조성, 미래 환경도시 구현을 위한 환경오염 감시망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탄소중립 그린도시, 환경 희망특별시 포항, 꿈꾸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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