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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MBC 경영진 맹비난 "가짜뉴스 살포하고 편법으로 국가에 손해 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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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MBC 경영진 맹비난 "가짜뉴스 살포하고 편법으로 국가에 손해 입혀"

MBC가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 발언'을 보도한 것 때문에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제한받은 데 이어, 법인세 누락 등으로 520억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알려지자 국민의힘이 MBC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MBC가 국민의 신뢰를 잃고 무너지고 있는 것은 무능하고 염치없는 이들이 회사를 장악했기 때문"이라며 "편향된 인물들이 정치권에 기생하며 언론사를 장악해 가짜 뉴스 살포에 나서고 뒤로는 불법, 편법으로 회사와 국가에 손해를 입히는 행태는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공영방송인 MBC는 다른 어떤 기업보다도 스스로 엄격한 법적, 도덕적 기준을 바탕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과거 최승호 전 사장의 방만 경영으로 인해 누적적자가 2000억원이 넘는 상황에서 여의도 사옥을 매각해 적자를 메운다는 비난 여론이 팽배하던 때 세금 탈루까지 자행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MBC를 장악하고 불법과 편법을 넘나들며 자기들 마음대로 주무르는 이들은 언론인의 탈을 쓴 정치 낭인에 불과하다"며 "이들이 바로 언론 자유의 주적"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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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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