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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백승기, 새만금 잼버리 성공기원 '평선 너머로 가르빙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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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백승기, 새만금 잼버리 성공기원 '평선 너머로 가르빙가' 발간

4개 단락 구성..."먼 훗날 지구촌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길 새만금을 보도록 해야"

▲ⓒ백승기 이사

2023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평선 너머로 가르빙가'가 발간됐다.

신지식장학회 백승기(건축가) 이사가 앞서 발간한 '새만금 등대'의 후속 작이다.

4개 단락으로 구분된 '평선 너머로 가르빙가'는 서사시로 쓴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고대 전설 속 새 '가르빙가'를 현대사의 전설로 되살려 낸 사랑 이야기다.

첫 번째 단락인 '하늘과 나'는 탄생을 통한 희망을, 두 번째 단락인 '땅과 나'에서는 사람 간의 연결을 이야기 하고 있다.

세 번째 단락에는 '인간과 나'를 주제로 사랑으로 공감을 서술하고 있고, 마지막 단락인 네 번째 '평선 너머로'는 앞으로 우리의 소망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인생의 희노애락을 서정적인 시와 수필 에세이의 형식을 빌려 연결돼 있다.

이 책을 펴낸이 백승기 이사는 오래전부터 새만금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왔다.

그간 수십 년 동안 새만금 사업과 관련된 여러 토론회, 정책 간담회 등에 참여하고 지켜도 보면서 새만금사업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봤다.

그가 희망하는 새만금의 미래는 "전북인은 새만금을 전북의 것이라고, 대한민국 국민은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좀 높은 곳에서, 좀 먼 데서 바라본다면 새만금은 세계의 것이 아닌가 싶다"고 전제하며 "새만금은 인류에 희망을 전하고, 인류의 미래를 환하게 밝히는 공간이 돼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저는 새만금이 생명과 문화, 그리고 평화와 희망의 보금자리 이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백 이사는 또 "오늘 우리의 눈앞에 펼쳐진 새만금만 보지 말고, 백년 천년 뒤 우리의 후손과 지구촌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길 새만금을 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새만금에 대한 관심은 결국 새만금의 미래를 그린 '새만금 등대'라는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새만금 등대에는 서울장학숙 학생 등 수많은 전북인들이 새만금과 관련된 소망의 글들이 가득 담겨 있다.

탤런트 이정길씨는 추천사를 통해 "연기자로서 작품 대본을 받을 때마다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의 피나는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가르빙가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많은 출향 전북인들의 숨은 노력이 배어 있다"고 격려했다.

특히 세계잼버리 대회를 기점으로 새만금이 세계 속의 사랑받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화되기를 희망했다.

박란 동아TV 대표도 추천사를 통해 "세계잼버리대회를 '희망-연결-공감-소망'의 연결처럼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하는 대 서사시로 꾸며냈다"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가르빙가를 통해 누구나 쉽게 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공유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 등대' 후속작인 '평선 너머로 가르빙가'는 영어 번역작업과 함께 에니메이션으로도 제작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글로벌 청소년 리더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는 각오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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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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