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지방 국립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북대가 이 평가에서 1위에 오른 것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다. 전북대는 지난 2012년과 2015년, 2017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등 모두 7번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평가는 한국표준협회가 대학별로 1학년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 대한 만족도를 일대일 개별면접과 인터넷 패널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서비스 결과 품질과 서비스 상호작용, 서비스 환경, 사회적 품질 등으로 나눠 정확성과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했다.
전북대는 이 평가에서 8개 세부 분야에서 모두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고 이 중 6개 분야가 1위를 차지하는 등 83점의 평균 점수를 받아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지방 국립대 평균은 79.4점이다.
전북대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은 혁신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대학의 의지 학생 지원에 대한 투자가 매우 많기 때문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김동원 총장은 "전북대는 10개 국가 거점국립대 간 학사교류를 주도하는 등 대학 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 대학만이 갖고 있는 독창적인 교육 시스템과 연구 인프라를 더욱 키워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이끌어 갈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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