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시甲, 국민의힘)이 진주 봉원중학교 창호교체, 화장실 보수 공사비와 신안초등학교 창호교체 공사비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17억 1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진주 봉원중학교는 1984년 개교한 지 38년이 지나면서 건물의 노후화가 가속되어 변기와 배관 누수·악취 등 유지 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창호 또한 개폐불량으로 학생들 안전과 열손실 문제와 해충 유입 등의 우려가 제기돼 왔다"고 했다.
또 박 의원은 "신안초등학교의 경우에도 1991년 개교 당시 설치된 단창(창호)으로 우천 시 빗물이 안으로 유입되거나 동절기 단열이 잘 되지 않는 등 유치원생을 포함한 어린 학생들의 보건 위생에 좋지 않은 환경이 지적돼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봉원중 창호 교체와 화장실 보수공사 비용 11억 8400만 원과 신안초 창호 교체를 위한 사업비 5억 2800만 원 등 총 17억 1200만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확보되고 특교금이 교부되면 봉원중·신안초교내 환경개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대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봉원중학교와 신안초등학교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주시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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