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장 한은택)이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25일 발표한 ‘2023 THE 세계의과대학 순위’에서 국내대학 공동 9위에 올랐다.
‘THE 세계의과대학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s 2023 by subject: clinical, pre-clinical and health)’는 ▲교육여건 ▲연구실적 ▲논문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 등 13개 지표를 평가해 세계 800위까지 순위를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에서는 국내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25개교가 순위권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대학교는 ‘세계 601-800위’를 기록해 지난해 ‘세계 601+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600위권 대학에 선정됐으며, ▲연세대(세계 32위) ▲서울대(41위) ▲성균관대(82위) ▲고려대(151-175위) ▲경희대(251-300위) ▲아주대(301-400위) ▲울산대(401-500위) ▲한양대(501-600위)에 이어 국내대학 공동 9위*를 차지했다.
한은택 의과대학장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받은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히 순위를 유지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전 구성원이 합심하여,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VISION 2030의 목표인 ‘아시아 50위권 의과대학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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