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수원 발발이' 출소에 경기도 "법무부 강력조치 해달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수원 발발이' 출소에 경기도 "법무부 강력조치 해달라"

"성범죄 출소자, 학교·아동 관련 시설 인접 갱생보호시설 입소 제한해달라"

경기도에서 성범죄자의 도내 거주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31일 출소하면서 이에 대한 법무부의 강력한 조치를 요청한 것이다.

경기도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는 성범죄자 출소 때마다 시민들이 불안에 떨 수밖에 없는 현행 보호관찰제도와 관련, 전면 개선에 나서줄 것을 법무부에 정식으로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성범죄 출소자가 학교·아동 관련 시설에 인접한 갱생보호시설에 입소하는 것을 제한하는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법무부에 공식 건의한 건의한 바 있다.

성범죄자가 출소해 지역 내 갱생보호시설에 입소하는 문제를 경기도가 대응하는 데는 현행 법령상 한계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성폭행범 박병화는 출소 후 수원에 있는 법무부 산하 시설에 머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시 주민자치회는 30일 수원시청 인근 올림픽공원에서 수원시민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박병화의 수원지역 출입 및 거주 반대를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