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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전북대 학생 1인당 교육비 서울대의 37%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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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전북대 학생 1인당 교육비 서울대의 37% 수준

전북·충남·강원·인천대 2천만원 미만…거점 국립대 평균 2057만원에 못미쳐

ⓒ전북대

지방 거점국립대학교(인천대 포함 10개교)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서울대 학생 1인당 교육비의 38.9%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서울대가 5286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북대는 1962만 원으로 서울대의 37%수준이며 지방 거점국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 평균액은 2057만 원에도 훨씬 미치지 못했다.

또 나머지 지방 국립대의 경우에도 경상국립대가 2419만 원, 충북대 2308만 원, 전남대 2148만 원, 부산대 2147만 원, 제주대 2058만 원, 경북대 2057만 원, 충남대 1915만 원, 강원대 1824만 원, 인천대 1731만 원 순이다.

지방 거점국립대의 학생 1인당 평균 교육비는 2057만 원으로 서울대 학생 1인당 교육비의 38.9% 에 머무는 수준이다.

특히 전북대를 비롯한 충남대, 강원대, 인천대 등 4개 대학은 학생 1인당 교육비가 2000만 원 미만으로 거점국립대 교육비 평균액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재학생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 교육과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인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기계·기구 매입비 등이다.

김병욱 의원은 "우리나라 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가 OECD 평균의 66%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서울대와 지방 거점국립대 간 격차가 매우 크다"며 "지방 거점국립대의 교육비 수준을 서울대 이상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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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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