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의회는 30일 제341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날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기정액 대비 492억 원이 증액된 4891억원으로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결산안 및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면서 집행부에 대해 예측 가능한 경비의 경우 사전 시의적절한 예산편성과 행정절차의 조속한 시행 등을 통해 예산의 집행잔액 및 이월액 발생을 최소화하고, 건실한 재정 운영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수확기 쌀값 폭락으로 인해 농업인들은 물론 농촌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규탄하며 정부에 대해 '쌀값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전 의원의 발의로 채택했다.
장정복 의장은 인구소멸의 위기에 처한 '장수군의 지역별 고른 발전을 위해 지역별 균형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함을 주장하는 5분발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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