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2년도 2회추경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의 자체 측량․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동 시설(토목)직공무원 20명 3개반으로 구성돼, 소규모주민숙원사업 285건 91억 원 중 239건 62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 및 설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안동시는 설계용역비 약 4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현장 측량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최적화된 설계로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남동철 건설과장은 “9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영농이 끝난 후 공사를 착수해 동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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