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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전북도청-대학 '전북교육협력체제'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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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전북도청-대학 '전북교육협력체제'로 뭉쳤다

전북 미래교육과 미래역량 지닌 인재양성 목표...지역교육 공동 과제 발굴...교육현안 문제 공동 대응

ⓒ도교육청

교육청과 도청, 지역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댈 전북교육협력체계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의 주요 정책 가운데 하나인 ‘교육협력추진단 실무위원회 5차 회의’를 1일 도교육청 5층 협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지난달 28일 1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매주 한 차례씩 회의를 갖고 전북교육협력추진단 설치를 위한 구체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서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교육협력추진단 실무위원회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 미래교육과 미래역량을 지닌 인재양성을 위해 도교육청과 도청·전북지역대학이 교육협력추진체계를 구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교육은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고 지역을 살릴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전북발전을 위해 대화와 소통, 변화와 혁신으로 전북교육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교육청과 도청·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전북교육협력추진단은 실행력을 갖춘 행정조직으로 운영하며 △지역교육 공동과제 발굴 및 신규사업 추진 △교육협력사업 총괄 협의·조정·자문 △교육현안문제 공동대응 및 정보공유 지원 등을 협업한다.

그동안 논의된 전북교육협력추진단 구성안을 살펴보면 도교육청은 정책공보관실 산하에 도청은 기업유치지원실 산하에 교육협력추진단을 설치하고 내년 3월 조직개편시 기능·인력구성 등을 재조정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소멸위기 마을과 작은학교 살리기 시범사업화’와 ‘교육협력추진단 실무위원회 운영 중간보고회 개최’가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에서는 지자체·대학과의 협력분야 사업으로 14개를 제안했다. 

대표적으로 △원어민보조교사 운영 △학생해외연수 추진 △지역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 협력 강화 △친환경농산물 지원 △지자체 연계 기초·기본학력 지원체제 구축 △공공기관 연계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확대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가칭)전북교육박물관 설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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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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