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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마주해서 기뻐요...3년 만에 대면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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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마주해서 기뻐요...3년 만에 대면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전북대

전북대학교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학 생활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전북대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이 31일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입국하지 못하다 이렇게 많은 이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에는 새롭게 입학하는 학부와 대학원 학생,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입국하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에 참여해 온 복학생 등이 함께 해 대학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이번 학기에 전북대에 입학하게 되는 외국인 유학생은 학부 59명을 비롯해 대학원 177명이다. 그간 입국하지 못한 43명은 복학을 통해 학위 과정 등에 참여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 운영 및 대학생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국제협력부가 제작한 기념품도 유학생들에게 제공돼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특히 전북대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연계한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기초 법질서나 생활법률 가이드 등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문석 전북대 국제협력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학생들이 정상적인 캠퍼스 활동을 하지 못한 부분이 안타까웠는데 일상회복으로 인해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입국해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모든 유학생이 안전한 한국 및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이들이 원활히 졸업하고, 한국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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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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