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26일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후원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관내 4가구가 대상으로 선정돼 임차자금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무주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생활환경 수준 향상을 위해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다.
임차자금 2000만원은 독거노인세대(3가구), 저소득 장애인세대(1가구)에 각각 5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기관을 통해 대상자의 월세 보증금으로 임대인에게 전달되며,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2년간 관리하고 2년이 지난 후엔 지원대상자의 소유가 된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11가정에 총 5,900만원을 지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회 회장은 "단순 저소득층 지원을 넘어 주거안정 지원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이웃들의 사례관리와 함께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긴급하게 서비스가 필요한 복지대상자들에게 좋은이웃들과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