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달 2일 광암해수욕장을 개장해 51일간 운영을 마치고 21일에 폐장했다.
올해 광암해수욕장은 개장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용객은 7만 3000여명으로 2018년 재개장 후 최대인원이 해수욕을 즐겼다.
코로나19 지침에 의거 실외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시설물 이용편리와 해수욕장에서 개최한 sup대회, 전마선대회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행사로 인한 관광객 유치 전략이 적중했다.
또한 갈대파라솔 설치와 해수구역 준설 등 시설물 개선과 백사장 자갈제거·청소 등 환경정비로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약 1만명, 15% 증가로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해수욕장의 쾌적한 운영을 위해 화장실 등 실내시설 지속적인 방역, 입수객 안전을 위해 전문수상인명구조원을 고용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번 해수욕장 개장 운영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말마다 창원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생존체험수영이 운영됐다.
시는 마산중부경찰서, 마산소방서, 마산보건소 등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완벽하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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