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이 창원스포츠파크 내 수영장 보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과 수영장 개장 시기 등을 점검했다.
이날 홍 시장은 “2년 가까이 시민들께서 수영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난이도가 높은 공사인 만큼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공기에 맞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원스포츠파크 내 수영장은 지난해 5월 천장 철골 지지대 낙하 사고 발생에 따라 이용이 중단된바 있다.
이후 창원시에서는 안전진단과 시설공사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
지난해 12월 관련 시설개선공사를 위한 시비 15억 원을 추경에서 확보했으나 실시설계 용역과 공사계약 체결이 늦어졌다.
이후 올해 7월이 돼서야 공사입찰이 진행되고 8월에 시공사가 선정되면서 내년 5월 31일까지 개선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영장은 빨라야 내년 6월 이후 이용이 가능한 실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수영장 시설개선공사는 지붕 트러스 부골재 전면 교체와 공조설비 설치, 지붕방수공사가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8월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