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2022년 전국 음악 경연대회 개최

초등부(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피아노, 현악, 관악(목관, 금관), 타악 외에도 작곡 부문까지 확대

▲ⓒ전주대학교

전주대학교가 주최하는‘2022년 전국 음악 경연대회’가 다음달 24일에 열린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주대학교 전국 음악 경연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해 훌륭한 음악 인재들로 배출해 왔다.

전주대학교 음악 경연대회는 초등부(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피아노, 현악, 관악(목관, 금관), 타악 외에도 작곡 부문까지 경연 부문을 확대해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 경연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경연대회 고등부의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수상 후 2년 이내 본교 입학 시 1년간의 등록금 면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4년간의 등록금을 면제해주는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음악학과장인 김영신 교수는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연주가 끝날 때마다 피아노 건반을 소독하고 서로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거리를 두며 코로나 이전과 달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비말 확산 방지를 위한 항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로 인한 감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해 안전한 경연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 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홈페이지- 음악 경연대회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