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22일~25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수행하는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그간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정부 역량을 집중해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국가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한다.
군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기구 창설·운용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도상연습 등 공무원의 국가비상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을 시행한다.
특히 을지연습 2일차인 23일에는 용담댐지사 물문화관에서 국가중요시설 대테러훈련을 실시한다. 관, 군, 경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군는 빈틈없는 훈련 진행을 위해 이달 2일과 3일 공무원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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