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피서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부군수가 소관 면장과 업무 담당자가 동행한 가운데 용담 감동마을 앞, 안천 섬바위, 부귀 별빛두레펜션 등 3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시설과 안전관리요원 근무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청취도 함께 이어졌다.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진적 증가 추세에 있어 휴가철 재확산 방지를 위해 물놀이 지역과 주변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에게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진안 부군수는 "휴가철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다슬기 채취, 물놀이 등으로 안전사고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피서객도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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